외대-러시아 여론조사기관 공동 조사
한국인 72% '러시아와 협력이 나라이익에 부합'
(
서울
=
연합뉴스
)
김은경 기자
=
한국과 러시아 간 협력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우리 국민
72%
가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는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프치옴과 올해
7
월 한국인
1
천명
,
러시아인
1
천
600
명을 대상으로 양국 간 협력 잠재력
,
협력의 장애 요인
,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조사했다고
2
일 밝혔다
.
한
·
러 경제협력과 양국관계의 강화를 지지하는 비율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
한국과 러시아가 현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이거나 장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한국이
77%,
러시아가
66%
였다
.
양국 간 협력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한국인 비율은
72%,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러시아인 비율은
56%
로 나타났다
.
양국 간 협력의 장애 요인으로는 한국인 57%, 러시아인 31% 가 국제정치적 문제를 골랐다 . 그다음으로는 부정적 선입견과 상대국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이 이어졌다 .
남북한 긴장 상황 발생 시 러시아의 태도를 묻는 말에 대해 우리 국민은
41%
가
'
러시아는 북한을 지지할 것
'
이라고 여겼다
.
그러나 러시아인
59%
는 어느 편도 들지 않고 분쟁해결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
협력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
한국 응답자
55%,
러시아 응답자
68%
는 상대국을
'
잘 모른다
'
고 답했다
.
러시아인은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묻는 말에 산업
,
선진 기술
,
지리적 위치
(
한반도
),
남북 분단
,
한국인의 매력적인 외모 등을 언급했다
.
한국인들은 러시아를 생각하면 소련
,
추위
,
푸틴
,
공산주의
,
보드카 등이 떠오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