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소속 및 경력(학위취득년도 및 학교 등)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적 보장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약 10년 동안 시민단체 참여연대에서 복지·노동·조세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이 경험은 지금 제가 수행하는 연구와 실천 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노인복지연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노인복지 연구와의 인연은 석사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석사논문을 고령화와 관련된 주제로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인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참여연대에서 사회서비스 정책을 다루다 보니, 노인 돌봄이나 서비스 체계 문제를 직접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정책 대응을 하던 경험이, 제 관심이 ‘노인복지’라는 영역에 좀 더 깊게 닿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3. 관심 연구분야 및 현재 연구활동(연구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
저는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보건의료와 사회서비스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사회복지학계에서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제도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연구가 예전보다 줄어드는 점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미력하나마, 복지적 관점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공공성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4. 연구 혹은 실천을 진행했던 노인복지현장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그 이유도 같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사 과정을 마치고 노인복지관에서 약 1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재가복지 담당자로 일했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나고 지원하면서 현장의 어려움과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와는 적성이 맞지 않아 결국 시민단체로 진로를 전환했지만, 그 경험은 여전히 제 연구와 활동의 중요한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5. 노인복지학회 및 신진연구자분과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회가 신진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서로 배우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노인복지 분야는 정책 변화와 사회적 요구가 워낙 빠르게 변하는 만큼,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제 연구에 더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학회와 분과가 이러한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