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는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 다 음 ▶
정치권력에 의해 통제되고 억압받던 한국언론의 현실은 촛불 시민의 힘으로 극적인 전환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공영방송과 저널리즘의 역할에 대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요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0년 현재 공영방송 저널리즘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는 여전한 물음표를 남기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정상화와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실천적 노력들이 뒤따랐지만 한편에서는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복원과 성과를 이야기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 사이 한국사회 공론장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횡행하는 극단화된 정치 담론들,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 그리고 각종 음모론들로부터 야기된 진실성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추종하는 뉴스 수용자 문화 또한 이 위기를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매체들이 정보를 쏟아내는 환경에서 사태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이고 본질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저널리즘의 가치와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저널리즘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관한 진지한 물음과 대안 모색에 관한 논의가 여전히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세션은 공영방송 저널리즘과 탐사보도의 문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정파성과 상업성, 정치적 후견주의 등 부정적 폐해를 딛고 일어서 진실 추구라는 보편적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탐사보도 저널리즘은 공영방송이 끈을 놓지 않고 지켜 온 영역입니다. 공영방송의 탐사보도는 미디어 시장과 자본의 논리를 넘어 저널리즘의 근본적 가치를 지속시킬 수 있는 지대이기도 합니다.
1990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올 해로 30주년을 맞이한 “PD수첩”은 특히 국내 탐사보도 저널리즘의 역사이자 상징이며 민주주의를 지켜 내기 위한 공영방송 MBC의 실천적 노력으로 만들어 낸 산물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BC “PD수첩”의 역사와 현재를 매개로 공영방송 탐사보도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지향점과 실천 과제를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주제 1. 공영방송 저널리즘과 탐사보도
- 국내 탐사보도 저널리즘 지형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진단
- 탐사보도 저널리즘에 관한 이론, 실천 및 관행 점검
-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와 탐사보도 저널리즘의 역할
세부주제 2. 공영방송 MBC와 “PD 수첩”
- 한국 사회 민주주의와 “PD 수첩”의 역사, 성과와 한계
- 국내 미디어 생태계와 언론지형 변화 속에서 “PD수첩”의 역할과 지향점
※ 기타 본 세션의 기획 의도 및 취지와 연관성이 있는 모든 제안을 환영합니다.
* 지원방법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오후 5시까지 발표제목과 초록(A4 1장 이내)을 저자 소개와 함께 학회 사무국 이메일(kacis@kacis.or.kr)로 제출하시되 <202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MBC 후원세션 발표 지원>으로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모 마감: 2020년 10월 16일(금) 오후 5시
- 결과 발표: 2020년 10월 21일(수)
- 원고 마감: 2020년 11월 18일(수)
- 원고 발표: 2020년 11월 27일(금)
* 문의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언론정보학회(kacis@kacis.or.kr, 02-392-4426) 또는 유용민(eudemonia38@naver.com, 055-320-3423 / 학술대회 조직위원)에게 연락 주십시오.
2020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는 11월 27일(금) 오후, 덕수궁 근처 <모임공간 상연재>(정동 성공회빌딩)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예란(직인생략)

